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이번주 들어 10억달러(약 1조 40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분석업체 아캄인텔리전스는 14일(현지시간) 공식 엑스(X) 계정을 통해 “블랙록은 이번주에 10억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며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도 순유입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소소밸류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12일 기준 5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블랙록 IBIT의 경우 지난 12일 하루에만 2억 6000만달러(약 3600억원) 규모의 자금이순유입됐다.